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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균형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가 없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모두가 보시는 것처럼 국익을 위해서라면 동맹국과의 관세전쟁도 불사한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 속 경쟁’이라는 새로운 역사적 분기점을 만들어내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2월 17일 국회에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견고한 한미동맹과 한·미 안보협력이란 대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국익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실용외교가 절실한 때라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북극항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극항로 개척에 대해서 정부가 화답했다”라며 “지난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극항로와 북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우리 당 어기구 의원의 질의에 최상목 권한대행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대답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13일에는 부산시가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 조직 첫 회의를 열어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고 합니다.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라며 “우리 모두의 미래가 걸린 일에는 여·야 진영을 가리지 않고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정부, 부산시와 더불어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적극적인 임무를 수행하겠다”라며 “정책위를 중심으로 장단기 입법정책안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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