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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동산 투자, 종잣돈 만들기, 절세 전략 등 각 분야 전문가 교육
영등포구가 전문역량을 활용한 실질적인 경제교육으로 청년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경제적 불안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영등포구는 청년의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위해 지난 2월 14일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실전 경제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청년은 세금 신고, 부동산 거래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불이익을 당하거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영끌, 빚투로 인한 개인 회생과 같은 문제를 겪는 청년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전 경제교육은 11월까지 1개월마다 ▲가상자산, 펀드 등의 금융 투자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투자 ▲청년 영끌 빚투 예방 및 종잣돈 만들기 ▲창업자를 위한 절세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CSR)으로 진행되며, 구는 각 기관 전문 강사와 다양한 양질의 교육으로 청년에게 투자, 자산 관리, 절세, 창업 등 현실에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실전 경제교육으로 청년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익혀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청년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기둥인 만큼, 미래를 더욱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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