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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예외 문제 제외한 반도체보통법 아닌 반도체특별법 처리 보조 맞춰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월 12일 반도체특별법 처리에 더불어민주당의 협력을 촉구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퍼즐은 반도체 특별법”이라며 “민주당이 반도체 연구직의 주 52시간 예외 문제에 대해 오락가락 행보를 하다가 민주노총 같은 강성 노조와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자 결국 반대 입장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집권 후 성장 플랜이라며 삼성전자급 회사 6개를 육성하겠다는 거짓 선전도 하고 있다”며 “저녁이면 기업연구소 불을 꺼야 되는데 이런 법을 고수하고 있는 민주당이 무슨 수로 대한민국을 성장시킬 수 있단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노조 친화적인 관점이 아니라 국민의 관점에서 반도체특별법을 포함한 민생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은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반도체법은 반도체특별법이 아니라 반도체보통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주다은 주 52시간 예외 문제를 제외한 반도체보통법이 아닌 반도체특별법을 처리하는데 같이 보조를 맞춰서 대한민국 경제가 더욱더 진일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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