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진로센터 ‘얼짱’ 선생님들께
  • 입력날짜 2025-02-12 08: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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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진로원정대 강사 팀장’이 편집국의 릴레이 추천으로 영등포진로센터 ‘얼짱’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박순영 ‘진로원정대 강사 팀장’
▲박순영 ‘진로원정대 강사 팀장’
요 며칠 날씨가 상당히 추웠는데 다들 감기에 걸리지는 않으셨는지요.

새해맞이 책장 정리하다 오래전 진로센터에서 받았던 교육 자료를 발견했어요. 강사님 설명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꾹꾹 눌러쓴 글씨와 깨알같이 적어놓은 메모지까지.

생각해 보면 그 시절 저는 무언가를 채우기 위한 조급함으로 마음에 여유가 없던 것 같습니다. 진로센터 강사로 올해로 10여 년이나 되었는데도 큰 불편 없이 지내 온 것은 생각해 보면 해피바이러스 센터장님과 센스 만점 팀장님, 문제해결력 만렙 우리 연구원님들 배려 덕분이 아닐지 생각되어요.

덕분에 우리 진로원정대 선생님들과는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 수 있는 사이가 되었고, 센터장님이나 팀장님들이 때로는 가족보다 더 편안하게 느껴져서 가끔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끔 까다로운 우리 팀 요구사항이 있어도 싫은 내색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수용해 주시려는 연구원님들도 항상 감사해요. 익숙한 사이일수록 감정표현에 소홀할 수 있다고 하던데 올해만큼은 가까운 분들의 배려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감사를 표현하며 지내 보내려고 합니다.

센터장님, 지난 연말 성과보고회 때 자칭 센터 식구들 모두 ‘얼짱’이라는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 외모뿐 아니라 마음도 ‘얼짱’이신 우리 선생님들, 올해도 영등포구 아이들의 행복한 비상을 위해 함께 달려보아요~^^

박순영 ‘진로원정대 강사 팀장’ 드림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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