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방위산업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핵심 연결”
  • 입력날짜 2025-02-10 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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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오락가락 행보, 염려되지 않을 수 없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가 2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모두 발언에서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가 2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모두 발언에서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모두 발언에서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방위산업은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하는 핵심 연결고리다”라며 “지상과 공중을 넘어 해상에서도 한미 동맹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어 “K-방산 수출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법적·제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며, 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라며 “그런데 최근 민주당의 오락가락 행보를 보니 염려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방산 수출 마저 정치적 잣대로 선별하려고 했다”라며, “방위산업 지원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 자본금을 늘리는 법안도 민주당이 6개월 넘게 붙잡는 바람에 수출에 큰 차질을 빚을 뻔했다”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그랬던 민주당이 최근 돌변했다”라고 주장하고 “지난 6일 민주당 집권플랜본부는 안보 산업을 인공지능, 문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3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끝으로 “오늘 논의를 통해 국회와 정부, 방산업계가 하나 되어 강한 방위산업을 이끌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의 방산 강국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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