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람, “당직자 정치적 분쟁이 있기 전 상태로 되돌려...”
  • 입력날짜 2025-02-1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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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이 있는 경우 조속하게 선대위 체제로 전환”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왼쪽)이 2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당의 정상화를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왼쪽)이 2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당의 정상화를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아래 원내대표)가 “당의 정상화를 위해 정치적 분쟁이 있기 전의 상태로 되돌려 놓겠다”라며 “이전에 절차를 지키지 않거나 중복으로 임명된 당직자들을 바로 잡겠다”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2월 1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공개회의에서 많은 논의가 되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어 “당대표 체제가 변경되면 자동으로 변경되는 당직자로 당대표비서실장과 대변인 등 자연스럽게 변경되는 부분까지 조속하게 저리해 언론인과의 소통 등을 강화하겠다”라며 “그 점을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의 이동훈 수석대변인, 문성호 선임대변을 선임했고 ‘나는 국대다’ 시즌 1 우승자 출신의 임승호 대변인이 또 개혁신당에 대변인으로 합류를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허은아 전 대표 체제에서 구성된 윤리위, 공관위 등 자체적으로 구성된 것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허은아 대표 체제에서 꾸렸던 윤리위나 공관위는 사실 반쪽짜리였고 제대로 된 의결을 거치지 않고 절차 위반으로 설립됐던 것들이다”라며 “절차 위반으로 무효로 결정했다”라고 대답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선대위 출범’은 언제 하느냐는 물음에는 “지금은 여러 불확실성 등이 있다”라며 “대선 일자가 정해지면 바로 선대위를 조속히 출범시킬 것이다”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있는 대로 최대한 조속하게 선대위 체제로 전환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물론 인용 결정이 있는 경우다”라고 덧붙였다.






- 개 혁 신 당 공 보 실 -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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