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 기초연금 물가상승률 반영 2.3% 인상 지급
  • 입력날짜 2025-01-15 1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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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든든한 희망이 되는 국민연금을 만들어갈 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자는 2025년 1월부터 기본 연금액이 2.3% 인상된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연금액의 실질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매년 전국 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연금액을 인상하여 지급한다.
 
또한, 부양가족(배우자, 자녀, 부모)이 있는 경우 가족수당 성격으로 정액 지급되는 부양가족 연금액도 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연간 배우자는 30만330원(6,750원↑), 자녀·부모는 20만 160원(4,500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기초연금 기준 연금액도 전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2.3%를 반영하여 2024년 33만 4,810원에서 2025년 34만 2,510원으로 늘어난다. 인상된 기초연금액은 1월부터 받게 된다.
 
박종필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은 “2025년 인상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 곁에서 든든한 희망이 되는 국민연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1월 1일 부임한 박종필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55세)은 ▲미래기획단 제도발전부장(2023) ▲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2022) ▲ 인사혁신실 윤리경영부장(2021) ▲노사공동혁신추진단 1팀장(2020)을 역임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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