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취업 취약계층 주민 대상, 총 13명 선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상반기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영등포구는 8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며, 참여자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7개 분야에서 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요 모집 분야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 ▲양평유수지 관리 사업 ▲취약계층 집 수리 사업 ▲생태공원 및 마을 가꾸기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다. 참여 자격은 사업 시작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등포구이며,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 중위소득이 70% 이하이면서 총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인 구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7일 구 누리집에 게시되며, 최종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해당 사업 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를 재개관해 구민들에게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정보와 다양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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