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일자리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입력날짜 2025-01-07 14: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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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강화, 서울형 일자리’ 발굴·지원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전경/이미지=서울시 제공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전경/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40대 중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가 전환기를 맞은 40대 중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연계해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은 2025년을 맞아 중장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고령화와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미래 서울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직업전환을 위한 리스킬링 강화 ▲권역별 특화사업 추진 ▲중장년 고용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한 중장년 고용 환경’을 목표로 두 차례에 걸쳐 중장년 고용 생태계 포럼을 개최한다. 3월과 9월, 두 차례 열리는 이 포럼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중장년층 고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이 일하고 싶은 미래를 현실화하고, 서울시 중장년 정책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2025년은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초고령화와 인구절벽 시대에 들어선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재단은 중장년이 더 많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정책 대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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