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순찰 있는 곳에 주민 행복 배가된다!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는 12월 3일 신길동 베뉴리안에서 제8대회장 이임식과 제9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천열 자율방범중앙회장과 각 구 연합대원, 중앙회 임원, 시도 회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승교 서울시 자율방범연회 신임 회장은 서울특별시 자율방범연합회장 제9대 회장 취임사에 “지난 4년 동안 서울특별시 연합회를 끌어온 신윤재 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경의를 올린다”라며 참석자들에게 “신윤재 회장께 감사와 경의의 박수를 부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승교 신임 회장은 이어 “서울특별시 연합회장이란 무거운 책무를 맡겨준 것은 그동안 쌓아온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법정단체로 승격한 자율방범연합회의 기반을 튼튼히 하라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임기 동안 추진할 비전을 제시했다. ▲허승교 서울시 자율방범연회 신임 회장은 서울특별시 자율방범연합회장 제9대 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허승교 신임 회장이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제시한 비전으로는 ▲더 밝고 더 안전한 서울시를 위해 30개 연합 대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존중하여 모든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연합회의 모든 사업을 투명하게 운영해 깨끗한 회계 처리만이 우리 연합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승교 신임 회장은 “우리 자율방범대의 법적인 역할이기도 한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교육청 교육감님과 협의를 통해 교육청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윤재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펼쳐온 업적을 소개했다. ▲허승교 서울특별시 자율방범연합회장 제9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채현일 국회의원은 “자율방범대 법 중 자율방범대의 날 제정, 자율방범대원 봉사활동 중 입은 상해 보상지원법, 자율방범대 초소를 국·공유 재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법안을 재·개정하겠다”라고 밝혔다.
허승교 신임 회장은 영등포구 당산1동 자율방범대 대원으로 시작해 당산1동 총무, 대장, 영등포구 연합대 사무국장, 연합 대장으로 선배 동료 대원과 함께 야간 순찰과 각종 행사 지원으로 지역 사회 치안 질서 유지와 범죄예방,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을 통해 헌신과 봉사 정신을 배워 실천해 왔다. 아울러 서울시연합회 사무국장, 사무처장과 재정 부회장, 중앙회 사무처장과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자율방범대 설치법’ 제정을 위한 실무를 담당해 왔다.
이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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