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무료’ 제공 영등포구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370여 명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클럽’을 운영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1월 8일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 1인 가구 건강 클럽’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10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하는 ‘영등포 1인 가구 건강 클럽’의 주요 내용은 ▲건강증진(운동) ▲건강 식단(요리) ▲건강관리(특강) 총 3가지 주제로, 1인 가구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먼저 건강증진(운동) 프로그램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자세 교정 및 근력 강화에 초첨을 맞추어 진행되며,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 방법 등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산동에 있는 ‘위아핏컴퍼니’에서 진행된다. 건강식단(요리)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 수업으로, 양평2동에 있는 ‘얌이랩 맛있는 한식 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수업을 통해 ▲한식 제철 밥상(11월 9일) ▲집밥 다이어트(11월 16일)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요리법을 배워볼 수 있으며, 회차당 1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요리 실습 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강관리(특강) 프로그램에서는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정희원 교수는 노화 예방 분야의 전문가로, 노인성 질환 예방과 노화 속도를 늦추기 위한 실질적인 건강 관리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11월 27일 본아이에프 YP센터에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승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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