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13시 35분 현재 투표율 14.9%
  • 입력날짜 2024-10-16 13:42:07
    • 기사보내기 
곡성군수 590%, 금정구청장 34.4%로 집계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소를 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소를 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소는 선관위에서 집계된 투표율 14.9%를 반영하듯 한산한 모습이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이 16일 13시 35분 현재 14.9%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총유권자 8,321,972명 중 1,238,026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삼파전으로 진보의 정근식(66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중도 보수성향의 윤호상(65세)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그리고 보수의 조전혁(64세) 서울시 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이 맞붙었다.

13시 35분 현재, 전남에서 치러지는 군수 선거는 곡성 59.0%, 영광 56.0%로 평균 투표율 60.6%,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는 34.4%로 나타났다.

10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서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0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조희연 전 교육감이 8월 29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되면서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진다. 당시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라고 원심판결 확정 이유를 밝혔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