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7개 전체하천 출입 통제
  • 입력날짜 2023-08-10 09: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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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대비, 대형공사장 등 사전점검 마쳐
10일 오전 9시, 서울에도 태풍 ‘카눈’의 주의보 발효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현수막 ▲가로수 ▲간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태풍 ‘카눈’에 대비해 2만 7,003개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지 336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마쳤다.

또 위험 수목 531주를 사전에 제거하고 정비했으며 대형공사장 64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마쳤다. 서울시는 또 27개 전체하천을 현재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방재시설 가동은 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 피해 상황은 없다”라며 “계속해서 하천 순찰과 태풍·기상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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