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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 한미동맹 신뢰와 정보 공유의 기반 위에 재구축...“
김기현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피해 소식에 모든 국민이 무거운 마음이다”라며 “이런 때일수록 언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7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늘 아침 6시 기준 호우 관련 인명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사망 41명, 실종 9명, 부상이 35명에 이른다”라며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은 물론이고 각 당협위원장, 지자체장, 정부 관계자 또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는 일이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기현 대표는 지난주 미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한국전 미군 참전비 참배를 시작으로 백악관과 국무부, 미 상·하원, 싱크탱크 국제기구의 인사들을 두루 만났다”라며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지난 4월 대통령 국빈 방문의 대표적 성과인 ‘워싱턴 선언’의 의미와 그 후속 조치도 살폈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무엇보다 아시아 전략 최고 책임자라고 불리는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 태평양 조정관과의 논의는 의미가 컸다”라며 “한미동맹이 단단한 신뢰와 정보 공유의 기반 위에 재구축되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방미 기간 30여 개의 일정을 수행할 때마다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여실히 느낄 수가 있었다”라며 “한미동맹 70주년을 새기면서 한층 강화된 미래 동맹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으로 더 여당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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