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옥 “우리나라 우주 G7 되었다”
  • 입력날짜 2023-05-26 11:24:16
    • 기사보내기 
“청년들이 우주를 넓고 할 일은 무한한 세상으로 ...”
▲윤재옥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2023년 5월 25일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우주로 확장하고 우주 강국의 꿈을 실현한 첫날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재옥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2023년 5월 25일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우주로 확장하고 우주 강국의 꿈을 실현한 첫날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5월 26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마침내 3차 발사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땅에서, 우리나라 발사체로 우리나라 위성이 우주로 간 사상 최초의 쾌거다”라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실험 위성이 아니라 실용위성을 탑재한 첫 실전 발사로서 발사에 참여한 연구원 말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어 “2023년 5월 25일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우주로 확장하고 우주 강국의 꿈을 실현한 첫날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를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그저께까지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밖에 없었다. 우리나라가 일곱 번째 나라가 된 것이며 당당히 우주 G7 되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욱 고무적인 것은 누리호의 국산화율이 95%로서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우리 기술로 만든 것이라는 점이다”라며 “누리호 개발에 300여 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국내에 자생적인 우주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민간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있던 시절 우리 젊은이들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얘기를 들으며 꿈을 키우고 세상에 나아갔다”라며 “이제 우리 청년들이 우주를 넓고 할 일은 무한한 세상으로 나가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은 오늘의 만족하지 않고 우주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