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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의원, 학교 노후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 긍정적 답변 끌어내
서울시 내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된 학교는 총 242곳으로 이 중 90곳(37%)이 내용연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유해성 등을 이유로 신축과 개 ·보수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다.
교육청은 현재도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3년마다 유해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실시한 유해성 검사 결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은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그럼데도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자 최근 환경부 산하기관에서 인조잔디 유해성 측정방법 개선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준오 시의원은 “연구가 종료되고 개정고시가 진행되는 2024년 6월, 인조잔디 운동장을 교체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기준이 고시되면 기존에 설치됐던 인조잔디와 운동부가 있는 학교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서준오 시의원은 “더 결정이 늦어졌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의 몫인데 지금이라도 입장을 바꾼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환영한다”라고 화답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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