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야당의 ‘입법 독재’ 폭주 막아내겠다”
  • 입력날짜 2023-03-15 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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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 대변인(왼쪽 사진)은 “3·15의거 정신은 헌법 전문의 4·19혁명 정신에 아로새겨져,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독재’에 항거하라 명령하고 있다”라며 “3·15의거 민주 영령들을 기리며, ‘입법 독재’를 막아내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상범 대변인은 3월 15일, 3·15의거 63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발표한 논평을 통해 “오늘날 국회에도 ‘입법 독재’가 만연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상범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오로지 당리당략을 위해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법 등 논란의 법안을 여당과 충분히 협의 없이 날치기로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유상범 대변인은 “또 ‘법 앞의 평등’이란 법치주의 대전제를 무시하고 당 대표 방탄에 급급해 체포동의안을 힘으로 부결시켰다”라며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입법 독재’ 폭주를 막아내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상범 대변인은 “3·15의거에 참여한 시민들이 꿈꾸었던 자유민주주의가 봄꽃처럼 만개하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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