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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찬 “낙후된 대림동을 제대로 재건해보자”
서울시가 10월 21일 노후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타운 대상지 2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반기 21곳 선정에 이어 하반기 2차 선정 결과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대림3동 786번지와 도림동 247-48번지 일원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은 내년부터는 모아타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림3동 786번지 반지하 촌이 ‘모아타운’ 으로 선정됐다”라며 “폭우의 공포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살고 싶다는 대림동 반지하 촌 주민들의 소박한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다”라고 모아타운 선정 소식을 알렸다. 박 위원장은 “‘모아타운’으로 선정되기까지 어려움과 난관이 많았지만, 국민의힘 시·구의원, 그리고 영등포구청 도시국이 똘똘 뭉친 끝에 쾌거를 일구어냈다”라며 “이제 시동이 걸렸다. 낙후된 대림동을 제대로 재건해보자”라고 적었다.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된 26곳은 각 자치구가 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서울시 주민공람, 통합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의 법적 효력을 가지는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심리로 지분 쪼개기 등의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투기 방지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뿐만 아니라 선정되지 않은 지역까지 모두 2022년 10월 27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한다”라고 밝혔다.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림3동 786번지 반지하 촌이 ‘모아타운’ 으로 선정됐다”라며 “폭우의 공포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살고 싶다는 대림동 반지하 촌 주민들의 소박한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다”라고 모아타운 선정 소식을 알렸다. 박 위원장은 “‘모아타운’으로 선정되기까지 어려움과 난관이 많았지만 국민의힘 시의원과 구의원, 그리고 영등포구청 도시국이 똘똘 뭉친 끝에 쾌거를 일구어냈다”라며 “이제 시동이 걸렸다. 낙후된 대림동을 제대로 재건해보자”라고 적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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