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 기금을 마련을 위한 ‘기찻길 옆 본동마켓’열려
  • 입력날짜 2022-10-15 1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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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욕구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민·관 협력 행사”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 지원기금 마련하기 위한 ‘기찻길 옆 본동마켓’이 열렸다.

10월 14일 영등포공원에서 101(1인가구 0본동 1사천리) 돌봄네트워크,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공동주관, ‘101돌봄네트워크’ 사업의 하나인 ‘기찻길 옆 본동마켓’이 개최됐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기부 생활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판매 부스 27팀(30개 부스)과 9기관(단체)의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추억의 공연까지 더해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와 ‘1인 가구를 위한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101돌봄네트워크)’, ‘반려 식물 만들기(영등포장애인복지관)’, ‘에코백 만들기(영등포치매지원센터)’, ‘기차 모형 만들기(영등포역)’, ‘나만의 캐리커처(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분리배출의 정석(청소년문화의집)’, ‘경찰복 체험(청소년 경찰학교)’, ‘키오스크 활용법(삼성실업학교)’, ‘자전거 수리(영등포지역자활센터)’ 등 9개 단체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국경임 영등포본동장은 “코로나로 사람의 마음이 더욱 멀어져 가는 요즈음 기찻길 옆 본동마켓 축제로 주민의 마음이 가까워지고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찻길 옆 본동마켓’은 민관이 함께 구성된 기찻길 옆 본동마켓 추진단을 주축으로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 동의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민·관 협력의 행사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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