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미 서울시의원 “학생 안전대책과 시설물 점검 등에 철저히 대비해야!
  • 입력날짜 2022-09-05 16: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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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종료까지 신속하고 적극적 대응 조치, 당부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로 북상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이승미 교육위원장은 9월 5일 오후 “학생 안전과 서울 시내 각급 학교와 교육시설물의 안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안전대책과 시설물 점검 등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최대 풍속이 초속 49m에 달할 정도로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하고 있어 돌풍에 의한 건축물 붕괴나 시설물 낙하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또 천둥·번개를 동반한 큰비가 예상되어 침수 피해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 8월 서울지역의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해 서울지역 공·사립학교 101개교와 학생교육원 등 직속 기관의 피해복구가 온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태풍으로 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일 공문을 통해 각 학교에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여 학생과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시하면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6일(화) 유·초·중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수업 여부 등을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하기로 학사일정을 조정하였다.

이에 이승미 위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안전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최우선해야 할 것은 학생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은 태풍 상황 종료까지 계속 적인 상황 점검과 함께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추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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