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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치를 하는 것은 공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다”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 8월 25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양당 지도부에게 공개적으로 질의한다”라고 밝히고 “대통령과 여야 의원들이 수시로 만나 대선에서 함께 약속했던 연금개혁이나 사회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두고 토론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라고 물었다.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자신과 정의당이 우리가 정치를 하는 것은 공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다”라며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대통령과 두 정당 지도부의 생각은 어떻냐?”라며 이같이 질의했다.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언론에 보도된 “법무부 장관과 민주당 최강욱 의원 간에 벌어진 법사위 논쟁, 대통령 배우자의 펜클럽 문제에 대한 논란” 등을 사례로 들고 “이런 논란은 보편적 시민의 이익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며 “시민이 정치를 통해 기대하는 것은 황색 저널에 실릴 법한 가십거리를 찾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지금처럼 사사로움이 우리 정치 공간을 가득 채운다면, 시민은 도대체 어디에 자신의 어려움과 좌절을 호소할 것입니까”라고 묻고 “늦어지기 전에 달라져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아무리 완벽한 정치라도 사사로운 논쟁과 논란은 피할 수 없다”라면서도 “그러나 그 영향력은 줄일 수도 있다. 법무부 장관이 자중하거나 김건희 여사 팬클럽을 해체하는 것만이 방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자신과 정의당이 “더 강조하는 것은 정치를 원래 의미대로 하자는 것, 민생과 불평등, 사회 양극화 문제 등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문제들을 정치의 맨 위에 세우자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자신과 정의당이 “더 강조하는 것은 정치를 원래 의미대로 하자는 것, 민생과 불평등, 사회 양극화 문제 등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문제들을 정치의 맨 위에 세우자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대통령과 여야 의원들이 수시로 만나 대선에서 함께 약속했던 연금개혁이나 사회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두고 토론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냐?”라며 거듭 정책 토론에 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물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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