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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방통위원회... “방송 장악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본다”
민주당 21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위원 일동은 6월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사퇴 협박의 부당성과 방송장악 음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아래 방통위원회 위원) 위원 일동은 “특정 언론매체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농지법 위반 보도가 나오자마자 국민의힘 미디어특위가 사전에 계획된 것처럼 한상혁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은 방송통신위원회를 손아귀에 넣고 방송 장악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방통위원회 위원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국무회의 참석 배제를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을 배후로 보며 역사를 뒤로 돌리려는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하여 앞으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원욱 의원과 제21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이었던 김상희, 변재일, 윤영찬, 이용빈, 전혜숙, 조승래, 조정식, 정필모, 홍익표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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