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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 고졸 혹은 동등한 학력 인정 자를 대상으로 전문 IT 교육을 실시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모집인원은 IT 분야에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5기 24명이다.
1월 16일(수)부터 2월 12일(화)까지 지원자를 신청받아 예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선발하여 3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SK플래닛과 연계하여「IT 개론」, 「 Java 기본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디자인」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 한다.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의 170% 이하인 저소득 가구원에 속해야 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포함) IT분야 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 약 1,720만원에 해당하는 교육비와 교재가 모두 무상으로 지원되며 작년 7월(4기) 대상자부터는 생활고 탓에 중도 포기를 최소화 하기위해 교육훈련비(월 20만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여비‧교통비(월 20만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울 복지센터 복지콜서비스(1644-0120) 또는 홈페이지(gumulmang.welfare.seoul.kr)를 이용하거나 동 주민센터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SK플래닛 T 아카데미에서 5개월(21주)간 독자적으로 T스토어(T store)에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는 데 필요한 모든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서울시 희망 앱 아카데미’는 ‘11년 1월 1기생을 모집한 후 현재 25명이 수료 하였고, 이들중 17명이 IT전문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 했다. 한편, ‘11년도부터 SK플래닛과 함께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는 민간자원과 연계한 착한 일자리의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희망 앱 아카데미 교육으로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IT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꿈을 가진 청년들이 비싼 교육비에 절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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