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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약 41,500㎥ 공기 정화
환경부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천식 입원율이 10만 명 당 102.8명으로 OECD 평균(45.8명)보다 2배 이상 높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청 앞 뜨락과 문래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벤치를 9월 30일 설치를 완료했다. 영등포구가 주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A 사에서 5천만 원을 기부받아 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가로 2m, 세로 1.5m, 높이 2.5m로 중앙에 벽이 솟아있고, 양쪽에 나무 재질의 벤치가 있어 주민들이 앉아 쉬어갈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나무 105그루가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와 비슷하며, 하루에 약 41,500㎥의 공기를 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등포구는 11월 중으로 미세먼지 미디어 보드를 지역 내 2개소에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주민 행동 요령, 구정 주요 이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류용택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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