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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자유한국당 입당, “문 정부의 무능과 폭주 그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어”
  • 입력날짜 2018-11-29 1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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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입당을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입당을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미력하게나마 보수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다시 입당하게 됐다”

29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밝힌 일성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9일 “지난 정치적 행보에 대한 사과와 함께 보수 단일대오에 힘쓸 것이다”면서 자유한국당 입당을 선언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이날 자유한국당 입당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 사퇴’와 '자유한국당 탈당' 등에 대해 사과하고 “미력하게나마 보수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전 시장은 여당의 20년 집권론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문 정부의 무능과 고집스러운 폭주를 그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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