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수-유니세프, 시민 마음 모은 아프리카 후원금 유니세프 전달
  • 입력날짜 2012-12-25 15: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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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9. 17일부터 물부족 국가 중 하나인 아프리카에서 오염된 물로 인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식수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손잡고 「착한물 아리수,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해 적립된 후원금 5백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26일(수) 15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 17일부터 물부족 국가 중 하나인 아프리카에서 오염된 물로 인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식수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손잡고 「착한물 아리수,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2일 애초 목표로 했던 클릭수 10,000건, 500만원 적립을 조기 달성하고 시민 응원 댓글도 무려 2,150개나 달리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목표를 조기 달성해 종료된 캠페인 페이지
목표를 조기 달성해 종료된 캠페인 페이지
시민들의 클릭 한번으로 500원의 적립금이 쌓이게 되고 서울시가 적립금액(시민들이 클릭한 수)만큼 아프리카 어린이를 후원하는 온라인 캠페인 방식으로 참여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물부족 국가인 아프리카의 후원을 통해 시민들이 물 한 방울의 소중함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안전하고 깨끗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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