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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의 지역 이미지 개선과 사회 통합의 실마리’ 마련 기대
영등포구가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동포와의 소통‧화합을 위한 ‘대림동 한중문화축제’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대림동 한중문화축제’사업 공모는 대림동 중국동포타운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 개발과 함께 중국 동포의 제2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대림동의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문화교류를 통해 사회 통합의 실마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대림동 중국 동포의 인적‧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축제로 ▲문화예술 공연 ▲사진전‧미술전 등 전시기획 ▲중국문화 체험부스 운영 ▲중국 동포 문화인재 발굴을 위한 경연대회 등 지역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축제 기획부터 연출까지 한중 합작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중국 동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문화의 장벽을 허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신청 대상은 한중문화축제에 관심이 있고 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다. 접수는 구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청 다문화지원과(선유동1로 80)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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