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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저탄소 녹색성장 및 중소기업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갑)는 12월 20일(목) ‘저탄소 녹색성장 및 자원순환을 위한 남은 음식물 처리 감량기 품평회’를 개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음식물 처리 감량기 품평회
이날 열린 품평회에는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서울시와 각 자치구 관련부서 직원들, 음식물 처리 감량기를 생산하는 업체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각 업체별로 실시된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받고, 미리 설치한 음식물 처리 감량기와 시연을 참관하였다. 의원들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수분 함유량, 잔류 염분량, 소비 전력량, 제품의 품질과 가격 등에 대해 일일이 질문하고 확인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서영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런던협약에 따라 2013년부터는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적으로 금지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환경문제이자 자원순환의 문제가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오늘 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음식물 처리 감량기 품평회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제도적으로 여전히 미흡한 정부의 지원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전했다. 품평회에 참가한 각 업체들도 각 업체들이 개발한 음식물 처리 감량기의 홍보와 함께 타 업체 제품의 차별성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하면서 품평회의 열기를 더했다. 품평회를 마치며 서영갑 위원장은 “우리 특위는 앞으로도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이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중소기업 지원 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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