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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동 역사문화자원 탐방길 윷놀이판으로 제작
정동의 역사문화자원을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도록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활용한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가 열린다.
서울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는 정동 일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윷놀이 판을 제작, 설날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도 즐기면서 정동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정동 역사탐방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후, 윷놀이 체험단 신청을 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는 역사적 의미가 있지만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4개 기관(중명전,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구세세군역사박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정동 역사탐방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 스탬프 투어를 마친 시민 가운데 신청자 1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설날 가족, 친지,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윷놀이세트를 배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서울시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정동의 역사자원에 대한 리플렛과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 말판을 직접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윷놀이세트는 시제품인 관계로 100개 한정으로 제작되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정동 역사재생활성화사업의 기념품 제작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경화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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