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지난 12월 7일(금) 경기도 안성시에서 국내외 은퇴목회자를 위한 복지주택, ‘굿피플 실버하우스’ 착공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11월 18일(일), 에이원건설과 가진 ‘은퇴목회자를 위한 복지주택 건축협약 체결식’에 따른것으로 에이원건설이 실버하우스가 건축될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토지 6,612㎡를 굿피플에 무상으로 증여하면서 시작됐다.

 

굿피플 실버하우스’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2동의 건물로 건축될 예정이며 1인실과 2인실로 구분되어 총 78실로 이루어지게 된다. 건물 내에는 게스트룸과 체력단련실, 식당 등을 갖추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굿피플 실버하우스 인근에 노인요양시설이 위치해 있어 수시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노인복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은 일상생활수행 능력에 지장이 없고 독립된 주거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60세 이상 정통교단에서 은퇴한 목회자다. 입주 정원은 112명.

굿피플은 1999년 창립한 이후 13년 동안 지구촌 희망 건설에 앞장서고 소외지역개발, 빈곤 퇴치, 국내외 1:1 아동결연을 비롯하여 사랑의 의료봉사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자유시민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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