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증인 청문회 출석 촉구!

26일(월) 구치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가 열린다.

이날 열리는 청문회에는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격인 최순실씨,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25일(일) 오후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26일 구치소에서 열릴 예정인 청문회와 관련해 “이번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찾아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며 “최순실씨 등 주요 증인은 반드시 내일 청문회에 참석해 정직한 자세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구치소 청문회는 1997년 한보청문회 이후 19년 만에 열리는 청문회로 그동안 수차례 국회 출석을 무시해 온 최순실씨, 안종범 전 수석 등 청문회 핵심 증인이 청문회에 출석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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