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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선후보였던 사실이 믿기지 않는 선동”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오른쪽 사진)는 12월 19일(월) 현안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자중하길 바란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탄핵안 가결 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혁명’, ‘적폐, ‘혁명이 완성될 때까지 촛불을 내려서는 안 된다’‘, 가짜 보수를 횃불로 모두 태워버리자’ ‘국가 대청소가 필요하다’”는 등의 강경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헌법과 법률을 부정하는 위험한 행보를 서슴없이 보인다”고 비판하고 “이분이 한때 대선후보였던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과격한 선동들이다”고 비판했다. 특기 김 대변인은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는 문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암울했던 1900년대 시대착오적인 인식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무엇보다, 헌법과 법률에 따라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으면, 그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심리절차를 차분히 기다리고, 국회와 정부가 함께 난국 수습에 매진하도록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이 쌓아온 헌정질서를 부정하고 파괴해도 된다는 식의 오만하고 위험천만한 태도가 아니라, 어떻게 현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고민과 해법 제시가 우선이다”고 주장하고 “경쟁자들을 의식해 선명성을 부각해 대권만 겨냥한 무지막지한 행보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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