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청소년 국악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개최
  • 입력날짜 2016-11-28 1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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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ONENESS IN MUSIC”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회관 달맞이극장에서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안산 청소년 국악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개최된다.

그동안 경기도 안산시의 중․고교 청소년 대상 국악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온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한국음악전공) 교수진은 “ONENESS IN MUSIC” 개최를 위해 33명의 안산 시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부터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일요일 서울예술대학교 내에서 서울예술대학교와 GKL사회공헌재단의 협력으로 연습해왔다.

참여 학생들은 가야금, 해금, 거문고, 아쟁, 피리, 대금, 타악 등에 대한 실기 교육을 받고, 국악 캠프, 우수공연관람, 한국음악, 서양음악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다양하게 음악을 체험하며 청소년 국악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에 이르렀다.

게 되었다. 2016년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회관 달맞이극장에서 그 창단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한 서울예술대학교 노은아(한국음악전공) 교수는 “한국 문화예술 산업의 세계화에 근간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민족의 예술혼과 전통이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전통음악 콘텐츠는 우리만의 자랑이 아닌 세계인을 감동줄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이자 소통의 열쇠로 청소년 국악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 Oneness In Music", 음악으로 하나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의 지휘는 김영동(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장), 정동희(서울예술대학교 초빙교수), 서홍준(대진대학교 문화예술 콘서바토리 주임교수)가 맡았으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 뉴욕필하모니가 평양에서 연주한 곡으로 잘 알려진 <아리랑 환상곡> 등이 청소년국악 오케스트라와 서울예술대학교 퓨전관현악단, 연천 YES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로 연주된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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