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컷뉴스] 정병국, “전대 합동연설회 폐지하고 토론회로 대체하자”
  • 입력날짜 2016-07-27 1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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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정치를 시작해야", 호소
“전대 합동연설회 폐지하고 토론회로 대체하자”고 제안한 정병국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전대 합동연설회 폐지하고 토론회로 대체하자”고 제안한 정병국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 정병국 의원은 27일(수)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8·9전당대회와 관련해 ‘지역합동연설회’폐지를 제안했다.

정병국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의 목표는 혁신을 통한 통합이다”며 이같이 제안하고 합동연설회 대신 지역민방 TV토론회로 대체할 것”을 건의했다.

정 후보는 합동연설회의 폐단으로 “계파주의의 상징, 자기 후보 연설이 끝나면 자리를 뜨거나 상대후보에 대한 야유를 보내는 구태를 꼽았다.”

정병국 후보는 “특히 이번 합동연설회는 예고된 폭염 속에서 진행돼 인사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2004년부터 공직선거법상 합동연설회가 폐지되었다. 이제는 스마트 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모든 후보들에게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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