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위기 영아 가정에 큰 힘이 되면 좋겠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주민 모임 ‘공방 언니들’이 올해 첫 사업으로 ‘복지관 위기 영아 가정지원 사업’ 팀에 아기 담요를 제작해 기부했다.
7명의 ‘공방 언니들’은 2024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아기 담요 10개를 제작해 2월,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위기 영아 가정지원 사업’팀에 전달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공방 언니들’로부터 기부받은 아기 담요를 ‘우리 함께 키우담’에 참여하는 영유아 가정에 전했다. ‘공방 언니들은 2월 13일 “‘기부’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지 알았는데 주민 모임을 통해 우리들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우리가 만든 담요가 위기 영아 가정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총 13개 주민 모임이 운영된다”라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대응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주민 모임’은 지역주민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슈(욕구)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민 모임은 2024년, 기 임산부 대상 이유식 만들기 실습, 청년 1인 가구 대상 건강식 만들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경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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