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지역 내 국민연금 최고령 수급자는 104세 어르신
  • 입력날짜 2025-02-12 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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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급자 전년 대비 6.2%, 총수령액은 9.7% 증가
2024년 영등포구민 44,748명이 국민연금 2천 969억원을 받았으며 월 최고의 연금액 수급자는 노령연금 277만 7천원, 장애연금은 145만 7천만원, 유족연금은 133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최고령 수급자는 104세, 최고로 오랜 기간 연금을 받은 사람은 36년(432개월)이며, 3억원 이상 수급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최고 많은 금액을 받은 수급자는 3억 2천 866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급여 종류별 수급자는 노령연금이 38,565명, 유족연금 5,782명, 장애연금 401명이고, 총수령액은 노령연금 2,715억 9천만원 유족연금 226억 3천만원, 장애연금 26억 9천만원이다. 또 수급자는 전년 대비 6.2%(2,607명) 늘어나고, 총수령액은 전년 대비 9.7%(263억 5천만원) 증가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민연금이 지난해와 비교해 2.3% 오른 금액으로 지급됐다”라며 “국민연금은 연금액의 실질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법령에 따라 해마다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연금액을 인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종필 지사장은 “국민연금은 실질 가치를 보장하는 가장 안정적인 노후 준비 방안이다. 앞으로도 영등포구 구민들께서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어나면 실소득 증가로 가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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