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 밥상 봉사에 계속 참여하겠다”
  • 입력날짜 2024-07-11 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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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동 주민자치회, 홀몸 어르신들에게 쌈 채소와 밑반찬 전달
여의도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분과장 장심형)위원들이 여의도동의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키우고 준비한 쌈 채소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여의도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 11명은 7월11일(화) 여의도동 주민센터 직원 식당에 모여, 여의도동의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제육볶음과 오이김치, 가자미구이, 가지전을 비롯한 삼색전, 건새우 마늘쫑볶음 등 8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더불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쌈 채소와 방울토마토도 함께 보냉백에 담아, 여의동 주민센터의 추천과 도움을 받아, 10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특히 7월 3차 활동에서는 “함께 가꾸는 텃밭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밥상”이라는 주민자치 지역 특화사업의 취지에 맞게, 그동안 여의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정성껏 키운 각종 쌈 채소를 수확해 함께 나눔을 했다. 이 활동에는 여의동장(조경희)과 담당 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총 6회에 거쳐 진행되며 10월까지 매달 1회씩 5회, 그리고 11월 김장 나눔을 끝으로 올해 행사는 마무리된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혹서기에 텃밭 가꾸기와 뜨거운 화구 앞에서 음식 만들기는 힘든 일이지만, 뿌듯한 마음으로 나눔 밥상 봉사에 계속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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