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누군가 버리고 간 시든 화분들. 잎은 축 처지고 흙은 말라비틀어졌지만, 그들에게도 희망은 있었으니—바로 ‘유기 식물 원정대’ 등장! 사건 발생! 문래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지역 곳곳을 돌며 버려진 유기 식물들을 하나둘 구조하기 시작했다. 응급 처치 시작! 마른 잎 제거 완료! 새 흙 교체! 뿌리 상태 확인 완료! 햇볕 좋은 자리 배치까지 퍼펙트! “진짜… 살아나고 있어요! 죽은 줄 알았던 식물이 다시 초록빛을 띠는 순간, 아이들의 눈도 반짝였다! 미션 클리어! 구조된 식물들은 다시 숨쉬기 시작했고, 학교 정원과 청소년 쉼터에 새집을 얻었다. 이제는 환경교육에도 쓰이는 든든한 ‘초록 동료’로 활동 중! 지구가 좋아하는 이야기 “버려진 생명도 다시 살아날 수 있어요.”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걸, 청소년들이 몸소 보여줬다. 다음 타깃은 어디? 유기 식물 원정대의 구조 작전은 계속된다…!
조미란 시립문래청소년센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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