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옥준 대표,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진로 구체화할 수 있길”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대표 유옥준)이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됐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에 따르면 축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6개 존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6개 존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이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륨)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이다.

주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가 시민을 만난다.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유옥준 대표는 “이번 축제로 과학기술이 가져올 우리 생활의 변화를 미리 체험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순영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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