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부터 1,200명 선착순 현장 접수…힐링과 재충전의 시간 제공
영등포구는 주민이 함께 걷고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오는 9월 28일 안양천 신정교 육상트랙구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제3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8일 안양천 신정교 육상트랙구장에서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영등포구 육상연맹에서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영등포구 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영등포구 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를 시작해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진행하며, 걷기 구간은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왕복 약 5km 구간이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전문 안전요원과 의료팀이 배치돼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5km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을 가진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1,000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대회는 아름다운 수변 경치가 좋은 안양천 보행로에서 진행된다”라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볕과 바람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장은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문래현대2차아파트 옆 문래육교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양천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함께 걷는 것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힐링 방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이 일상에서도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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