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공모전과의 중복·유사작 응모 확인될 때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교육과정 기반 장애 이해 수업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과정 연계 장애 이해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 접수는 9월 24일(수)까지 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최대 4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교과(유치원의 경우 누리과정)와 연계해 실제 수업에서 진행한 사례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23~2027)의 하나로 시작된 공모전 세부 요강과 제출 양식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교육적 효과성 ▲창의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편의 사례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편, 200만원), 최우수상(3편, 각 100만원), 우수상(3편, 각 70만원), 장려상(3편, 각 50만원)이 수여되며, 응모작 수준과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규모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따르면 공모전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타 공모전과의 중복·유사작 응모와 제한을 강화한다. 이미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례나 실질적으로 동일·유사한 작품은 접수할 수 없으며, 만약 중복 응모가 확인될 때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상 이후라도 해당 사실이 밝혀지면 수상이 취소되고 상금이 환수될 수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사례는 향후 자료집으로 제작하고 교육기관에 배포해 장애 이해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순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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