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신길3동 신청사 2타석․제1스포츠센터 1타석 운영

영등포구는 오는 6월 개관하는 실내 파크골프장 2개소에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구민 우선으로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가 올해 총 7호점 개장을 목표로 하는 실내 파크골프장은 6월 16일 1호점 신길3동 신청사(가마산로 483)와 2호점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신풍로1) 2개소를 개관한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1년 내내 운동할 수 있다. 1호점은 타석 2개, 2호점은 타석 1개이다.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코스를 제공한다.

예약 신청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5월 31일까지하면 된다. 다만 구민이 아닌 경우에는 5월 2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평일은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실내 파크골프장이 어르신의 체력 증진과 여가활동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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