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청소년센터, ‘환경생태테마’ 초둥 5년~중학 3년 7월 1일부터 접수
서울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서울시립 청소년시설 19개소(청소년센터 16개소, 미래진로센터 2개소, 음악센터 1개소)에서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동행캠프에서 여름방학 캠프의 계절적 특성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스마트팜 등 미래기술과 진로탐색 중심으로 정서 회복, 생태 감수성, 역사 체험 등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번 캠프와 시 대표사업인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연계해 역사와 환경생태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춘 창의과학, 환경생태, 문화예술, 사회역사, 영어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립 청소년시설 19개 기관에서 총 4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만 10세 이상~만 15세 이하)다.
참가비는 2주 과정 3만원, 1주 과정 1만5,000원이며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일부터 서울시 청소년 정보 플랫폼 ‘유스내비’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앱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영등포구 문래청소년센터는 환경생태테마 분야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주요프로그램은 자급자족 점심 만들기, 상하수도 과정 체험, 도시 열섬현상 체크, 지속가능 먹거리 교육, 에코티어링, 기후재난&자원 협상 카드게임 등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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