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맞춤형 늘봄 컨설팅‧늘봄실무사 멘토링 신규 도입
  • 입력날짜 2025-05-13 15: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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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 늘봄학교 든든한 디딤돌 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전경. ⓒ영등포시대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전경. ⓒ영등포시대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늘봄 전담 인력의 학교 적응, 업무 전문성 강화와 학생 중심의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맞춤형 늘봄 컨설팅과 늘봄실무사 멘토링 프로젝트를 신규 도입,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공립초등학교 66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늘봄 컨설팅과 배움과 성장이 숨되는 늘봄실무사 멘토링 프로젝트를 신규 도입․운영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

맞춤형 늘봄 컨설팅은 늘봄 프로그램 기획, 행․재정지원, 늘봄 경영컨설팅 세 분야를 지원한다. 학교 현장의 여러 늘봄 운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맞는 즐겁고 재밌는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늘봄 프로그램 기획 컨설팅은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을 구현하기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늘봄교육지원센터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수준별 프로그램 구성, 저학년 맞춤형 및 돌봄 프로그램의 통합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남부 늘봄지원센터와 외부 컨설팅단이 예산 편성 및 집행, 정산 등 행·재정 분야 컨설팅을 진행하여 원활한 회계 집행 및 정산 지원으로 담당자 고충을 해소하고, 공공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배움과 성장이 숨되는 늘봄 실무사 멘토링은 늘봄 실무사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늘봄 분야의 멘토를 접목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21교가 멘토링 참여를 희망했다.

맞춤형 늘봄 컨설팅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늘봄 현안에 대해 대면‧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실시하는 반면 멘토링은 평소 늘봄 일상 업무에 대해 전화, 이메일 등 원격과 대면으로 수시 지원하며 1:1 또는 그룹 멘토링 형태로 진행한다.

한미라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맞춤형 늘봄 컨설팅과 멘토링 프로젝트가 늘봄학교 실무자간 네크워크를 형성과 안정적 업무 수행을 지원해 협력의 늘봄문화를 조성한다”라며 “나아가 학생 중심의 늘봄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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