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교육 현안 간담회’ 시행
  • 입력날짜 2024-06-04 16: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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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소통,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
영등포구가 학교 교사, 학부모 등과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밀착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학부모 간담회는 매주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여 경쟁력을 갖춘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다.

5월 17일 우신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4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통 간담회는 기존의 딱딱하고 일반적인 방식을 탈피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형식이다.
▲5월 28일 진행된 영등포초등학교 ‘학부모 소통 간담회’/이미지=영등포구 제공
▲5월 28일 진행된 영등포초등학교 ‘학부모 소통 간담회’/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최호권 구청장은 그간 간담회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청사진’을 공유하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등 격의 없는 토론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앞서 구는 5월 한 달간 건의된 ‘안전한 통학로 개선’을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교통 표지판 및 바닥 신호등 설치, 교통지도 등 학생 안전과 밀접한 사항은 즉각 조치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출범을 발판 삼아 미래인재 양성과 명품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넓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는 ‘해외 선진 과학 창의 캠프’ ▲체험과 실습 위주의 ‘과학 체험 교실’ ▲언제든지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는 ‘과학문화 이용권’ 등 4차 산업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참고해 영등포구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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