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웨이브’ 캠페인 본격 운영
  • 입력날짜 2024-05-22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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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서울시교육청은 “온 가족·도서관 북웨이브 홍보와 가족 독서 확산을 위해 ‘웨이브(BookWave)’ 캠페인을 5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5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경희궁 공원에서 개최되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은 학생, 가족,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린다.

행사는 ‘파도파도(WaveWave) 재미있는 책 읽기’를 주제로 30개의 프로그램이 5개 섹션(책에 풍덩, 공연에 풍덩, 체험에 풍덩, 놀이에 풍덩, 맛에 풍덩)별로 운영한다.

22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의 독서 캠페인 온 가족·도서관 북웨이브 홍보 및 가족 독서 확산을 위하여 추진했다.

각 섹션별로 ‘잔디밭 도서관 책 읽기’, ‘책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활동과 ‘버블매직쇼’,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 북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학생, 학부모, 가족, 시민 등은 행사 당일인 5월 25.(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경희궁 공원(종로구 새문안로)로 오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를 운영한다.

25일 경희궁 공원에서 열리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 파도파도(WaveWave) 재미있는 책읽기’에서 독서 가족 선언식과 함께 시작하는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는, 22개 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의 누리집이나 서울특별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울 가족과 희망 학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북웨이브 캠페인이 서울 학생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책과 친숙해지고, 평생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에도 이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경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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