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재정실기 반면교사 삼아 민생회복에 기여할 것”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202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국민주권정부의 첫 예산안인 만큼 정부의 국정철학을 충실히 반영해 국민의 혈세가 오롯이 국민을 위해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재정실기를 반면교사 삼아 내년도 예산안이 대외 불확실성 대응하고 경제성장과 민생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2024년도는 윤석열정권이 예산편성에서부터 집행까지 오롯이 책임진 100% 윤석열정권의 재정이다”라며 “사상초유의 세수결손, R&D 예산감축, 기금돌려막기와 교부세와 교부금의 불용, 말만 앞세우고 지키지 못한 재정준칙, 의대 증원 등 잘못된 정책 결정에 따른 막대한 재정 누수 등 지난해 윤석열 정권의 재정 운용은 낙제를 넘어서는 충격 그 자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 공동 책임자로서 물타기 시도를 중단하고 철저한 심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김정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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