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한미관계의 강화를 높이 평가, 양국 관계 지원 최선 다할 터”
박수현 민주당 원내 수석대변인은 8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랜 동맹의 역사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양 정상은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에 공동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의 현대화에 뜻을 모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가을 열리는 APEC 회의에 트럼프 대통령을 정식 초청하는 한편,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요청했다”라고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과의 대화에 나설 것을 천명하며 이 대통령의 요청에 화답하는 등 회담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라며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그러면서 “피로 맺어진 70년 전의 동맹은 이제 첨단기술과 국제협력으로 더욱 끈끈하게 이어졌다. 든든한 한미 관계의 강화를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하고 “관계 부처는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찬사를 보내며, 21세기에 걸맞은 든든한 양국 관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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