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내란 수괴 윤석열의 법치 파괴 행위 이제 끝내야”
  • 입력날짜 2025-07-18 14: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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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국민이 겪은 고통, 그 이상을 윤석열이 느끼게 해 줘야”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왼쪽)이 7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의 끝없는 법치 파괴 행위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영등포시대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왼쪽)이 7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의 끝없는 법치 파괴 행위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영등포시대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당대표 직무대행)는 “채수근 상병의 순직은 정부가 무한 책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7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내일은 채수근 상병의 순직 2주기다. 여전히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감내하고 계실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어 “윤석열이 건강을 핑계로 강제 인치와 재판을 거부하고 있다”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끝없는 법치 파괴 행위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그 와중에 부정선거 음모론자인 모스탄에게 구원을 바라는 손 편지를 보냈다. 기가 막힌다. 내란에 대해 국민께 반성문 한 장 쓰지 않던 자가 이제 국제적으로 나라 망신까지 시키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내란 특검은 불법 내란으로 국민이 겪은 고통, 그 이상을 윤석열이 느끼게 해 줘야 한다”라며 비판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내란 특검은 윤석열에게 신속하고 단호히 조처해 줄 것”을 촉구하고 교정 당국을 향해서는 “전직 대통령이라서 윤석열이 혹시 무섭냐?, 그럼, 하늘 같은 국민은 무섭지 않으냐?”라고 일갈하고 교정 당국은 응당 해야 할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라“라고 촉구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내란의 진상을 끝까지 규명하고 헌정질서와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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