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 입력날짜 2025-07-02 10:52:09
    • 기사보내기 
“국민의 명령인 검찰 개혁 완수” 강조
▲김병기 원내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내란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하라”라고 촉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원내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내란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하라”라고 촉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국민이 바라는 내란 종식은 윤석열을 비롯한 모든 내란 세력이 준엄한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는 것입니다”라며 “민주당은 내란이 완전하고 확실하게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어제(7월 1일) 내란 수괴 윤석열이 특검의 2차 소환에 불응했다”라고 비판하고 “내란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3대 특검의 공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오늘부터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이 수사를 시작한다”라며 “윤석열의 내란이 김건희의 혐의를 덮기 위해 촉발됐다는 의혹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채상병 순직의 진실을 덮으려고 한 자들 또한 내란에 동참하거나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개 특검은 긴밀하게 공조해서 모든 진상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윤석열과 김건희를 비롯한 책임자와 관련자들이 엄정한 법의 처벌을 받도록 해주길 바란다”라며 민주당은 3대 특검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언급한 후 “이제부터 본격적인 검찰 개혁의 시간이다. 검찰 개혁을 두고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 운운하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개혁의 대상이 개혁을 걱정하고 있다”라고 쏘아붙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향해 “국민 기본권을 걱정하시는 분이 김건희의 부정부패 의혹을 덮어주고,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탈옥을 도왔느냐?”라고 따져 묻고 “심 전 총장은 유체이탈식 주장을 그만하고, 공수처와 내란 특검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길 바란다”라고 일갈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울러 “검찰 개혁을 포함한 사회 대개혁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되었다”라고 밝히고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합심해서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의 명령인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라며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합심해서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의 명령인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라며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영등포시대
▲김병기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합심해서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의 명령인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라며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영등포시대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언급한 후 “이제부터 본격적인 검찰 개혁의 시간이다. 검찰 개혁을 두고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 운운하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개혁의 대상이 개혁을 걱정하고 있다”라고 쏘아붙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향해 “국민 기본권을 걱정하시는 분이 김건희의 부정부패 의혹을 덮어주고,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탈옥을 도왔느냐?”라고 따져 묻고 “심 전 총장은 유체이탈식 주장을 그만하고, 공수처와 내란 특검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길 바란다”라고 일갈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울러 “검찰 개혁을 포함한 사회 대개혁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되었다”라고 밝히고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합심해서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의 명령인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라며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